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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인드프리즘/홀가분워크숍

[마음편지] 나보다 큰 나를 만났다

힐링톡 '착한선물' 이야기 열두번째 마음편지.

나보다 큰 나를 만났다 _ 김현정


 

 


"...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느낌으로 준비된 여러가지 것들...

그런데, 그건 나를 온전히 내맡기라는 절묘한 장치(?)들이었던 것 같다. (!!!)

 

예전의 기억으로 기억으로 기억으로...

 

나는 놀랄 정도로 많은 눈물을 쏟아내야 했다.

 

홀가분워크숍에서 만난 나...는 내가 아니었다.

내 안에 있었다고 믿기 힘든 기억이 톡(!)하고 튀어 나왔을 때 깜짝 놀랐지만 이미 늦었고,

나는 그렇게 만난 나와 어색하게 인사해야 했다. 안...녕?

 

요즘도 나는 그 아이와 여전히 대화를 나눈다.

이젠 어색하지 않게.

 

그 아이는 내 안에 있었다고 생각할 수 없을 만큼... 크다.

나는 나보다 큰 나를 만났다."

 

 


<홀가분워크숍-나편>을 체험하신 김현정님의 마음편지입니다.

_ 원문 보러 가기: http://cafe.naver.com/holgaboon/1600


* '힐링톡의 착한선물 이야기'는...

1418명과 함께 한 힐링톡의 <2013 착한선물 릴레이>,

참여 독자들이 후기를 담아 보내주신 마음편지를 소개합니다.